그동안 참 바쁘게 지내고 많은 일이 있었다. 국비 학원을 수료하고 벌써 2개월이 지났다. 취업 준비를 하던 중 내가 진로를 바꾸게 된 스토리를 남기고 싶어 적게 되었다. 나는 백엔드 개발자로 전직 준비중인 치과위생사이다. 다들 궁금해하실 것 같다. 문과도 아니고 보건계열인데 왜 개발자가 되었지? 글로 설명하면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작성해보았다. [ 치과위생사로서 일하다 ]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 2014년 치위생학과에 입학하여 2018년에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하고 바로 일을 시작했다. 줄글만 가득 찬 재미없는 책들만 보다가 직접 보고 해 보니 (물론 실습도 했다) 책의 이론들이 와닿고 임상이 재미있구나 생각을 했고 어느 신입들처럼 나 또한 희망찬 미래를 그려 ..